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올덴부르크 교환학생 - 독일에서의 요리 & 레시피 - (1) '소'불고기

1. 재료

- 꼭 필요한 것 : 소고기(등심에 가까운 부위일수록 좋습니다), 불고기용 양념(개인적으로는 CJ 사리원 불고기가 제일 맛있어요)

- 있으면 좋은 것 : 파, 버섯(표고버섯[Shii take]가 가장 좋고, 주변에 파는 데가 없다 싶으면 양송이버섯[Zucht-Champignon]도 괜찮습니다), 마늘, 당근

2. 재료를 구하는 법

(1) 소고기
 정육점이나 가까운 마트(REWE나 EDEKA 추천)에 가셔서 "Können Sie bitte mit der Maschine das Fleisch so dünn wie moglich schneiden?" (출처 : http://naver.me/FKcydYfk)라고 하시면 치즈 써는 기계로 고기를 썰어줄 겁니다.
 Entracote(꽃등심) 부위도 좋고, 뭐 저 같은 경우에는 Roastbeef 부위를 썰어달라고 했습니다. 참고로 Roastbeef는 채끝 등심에 가까운 부위라고 들었습니다.

(2) 불고기용 양념
 큰 아시안마트에 가시거나 혹은 한인 온라인 마트에 가입하신 뒤 주문하신 후 택배로 받으시면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불고기 양념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는 않으나 간단하게 만든 것은 너무 맛이 안 나고, 제대로 만드려면 너무 많은 재료가 필요해서 사실상 그 맛을 낼 수가 없어요. 따라서 불고기용 양념은 꼭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야채
 파, 버섯(양송이 버섯), 마늘, 당근의 경우 일반 마트에서 팝니다. 파 같은 경우는 Knoblauch 어쩌구 하시는 것을 한 단 사신 후에 잘게 썰어서 비닐봉지 혹은 팩에 잘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해놨다가 하나씩 쓰시면 좋습니다. 표고 버섯은 아시안 마트나 일반 마트에서도 드물게 판다고 하네요. 제가 사는 올덴부르크에서는 거의 보기 어렵기 때문에 저는 양송이 버섯을 택했습니다.

3. 원가
- 이 원가는 제가 만든 당시의 원가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2017년 9월 기준의 원가임을 알려드리며, 이 가격은 바뀔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Roastbeef 1kg - 24.70 Euro
Champignon Mix 400g - 1.99 Euro [이하 REWE]

백설 사리원 불고기 1kg 용 양념 - 2.65 Euro

총 원가 : 29.34 Euro (1kg 기준)

4. 만드는 방법
(1) 얇게 썰어온 고기 역시 질길 수 있기 때문에 더 얇게 해주고 좀 더 고기가 연해질 수 있도록 칼등으로 고기를 얇게 피고 칼집을 얇게 내준다.
(2) 버섯을 먹기 좋게 썰어준다(너무 두껍게 크게 썰어주면 양념이 배지 않으므로 조심)
(3) 양념을 볼에 부어준 후(야채가 있을 시 이 때 같이 넣어준다) 고기와 버섯 등을 넣고 잘 버무려준다
(4) 고기나 버섯에 양념이 밸 수 있도록 하루 정도 재여둔 채 냉장고에서 보관한다
(5) 먹을 만큼 덜어서 냄비에 조리할 수 있도록 하고, 남은 불고기는 일인분 용으로 몇 개의 비닐팩에 나눠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6) 필요할 때마다 해동을 시킨 후 불고기를 해 먹는다

5.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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