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다름 아닌 기숙사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기숙사 신청을
바로바로 진행했었고, 그 이후에 입학 허가 편지 이후
며칠 안되어서 바로 기숙사 관련 이메일이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의 기숙사는 Otto-suhr-strasse인데,
위치를 보면 그렇게 좋은 위치는 아니에요
Otto-suhr-strasse 기숙사 위치
그렇기 때문에 기숙사에 대한 정보나
기숙사 위치와 관련된 것들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Studentenwerk(기숙사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대화하고
알아보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기숙사는 한정되어있고 학교가
제공해주는 데로 거의 기숙사를 따라가야 하는 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긴 한데요.
우선 올덴부르크의 기숙사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학교 바로 근처에 있는 기숙사는 가구가 제공되지 않는 기숙사로
International student에는 잘 제공되지 않는 것 같아요.
올덴부르크 대학 기숙사 정보
올덴부르크 기숙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 링크를 보고 따라가시면 더 자세히 얻으실 수 있고
대략적인 정보를 소개해드리자면
우선, 제가 살고 있는 기숙사인 Otto-suhr-strasse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2인 WG(쉐어 플랫) 형태로 제공되는 기숙사로
위치가 좋은 편은 아니고, 또한 학교 캠퍼스 가는 길이 너무 애매해요.
올덴부르크 대학에 대한 설명은 나중에 한 번 다룰 예정이지만
크게 캠퍼스가 Haarentor와 Wechloy로 각각 문과, 이과 캠퍼스라고
생각하시면 편한데요(Haarentor가 메인 캠퍼스입니다)
문과 캠퍼스인 Haarentor 캠퍼스까지 가는 길은 나름
나쁘지 않은 편인데, Wechloy 캠퍼스 같은 경우는 너무 힘들어요.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것은 장점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으나
장보러 가던, 무슨 일을 보러 가던 굉장히 좋지 않은 위치에
있는 기숙사라고 사료됩니다.
버스는 301, 329번을 타게 되면 시내로 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Pferdemarkt 기숙사에 대해 소개해드리자면
지금 한국인 교환학생 분들 모두가 위치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하는
그런 기숙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올덴부르크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시내 중앙으로
모든 버스 노선들이 모였다가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이 Pferdemarkt이 올덴부르크 시내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이죠.
올덴부르크의 어떤 곳을 가던지 버스 한 번이면 충분히 갈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시내가 도보로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에
무슨 쇼핑할 일, 뭐 볼 일이 있다 싶을 때
혹은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 밤늦은 때에도
전혀 무리없이 기숙사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다만, 그 기숙사의 플랫 형태가 최소 3인~4인, 최대 12인까지
주방과 화장실을 공유하기 때문에 그런 점은 좀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인은 뭐 괜찮을텐데, 12인이면 매일매일이 전쟁이겠죠?
그 이외에 Johann-Justus-Weg, Schützenweg 등등 여러 기숙사들이
존재하는데 자세한 정보는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Schützenweg 같은 경우엔 기숙사 내부로 들어가다 보면
Pinte 42라는 학생이 운영하는 주점이 존재합니다.
실제 구글에 치면 운영시간도 나와있는데요.
뭐...... 솔직히 술이나 술자리 안 좋아하면 모르겠는데
일단 다른 펍이나 바 보다는 엄청나게 저렴한 술 가격을 자랑하니까
술도 마시면서 같은 대학생 친구들 보고 싶으면 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기숙사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했는데
그래서 저의 경우를 소개하면서 글을 계속 이어나갈까 해요.
우선 저의 경우에는 버디와의 약속이 잘 맞지 않게 되면서
제가 직접 버디와 함께 기숙사 열쇠를 찾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기숙사 열쇠는 어디서 받으면 될까요?
바로 Haarentor Campus의 Mensa 건물 3층(한국식으로는 4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에
Studentenwerk Office가 존재해요.
올라가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캠퍼스 맨자 건물 입구로 보이는 곳에
옆에 신체가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마련된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뭐...... 신체가 불편하지는 않지만, 가는 길이 처음엔 헷갈릴 수 있거든요.
그냥 그 엘리베이터를 타시고 3 버튼을 누르시면, 아마 쉽게 가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여기서 직접 열쇠를 받을 때 설명을 들었는데요.
열쇠를 두 개 받으시고 스티커를 받게 되실거에요.
스티커는 집 앞의 이름표와 우편함에 붙이실 이름표 스티커가 있고요.
아 참고로 우편함의 이름표 이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기 이름과 다르거나 성씨 순서가 바뀌어 있을 경우 나중에
택배 혹은 우편을 받을 때, 큰 화를 입을 수 있으니 꼭 미리미리 확인하세요!
그리고 열쇠가 굉장히 중요한데......
방문 열쇠는 150유로, 우편함 열쇠는 15유로라고 말하시더라구요.
뭐..... 방문 열쇠는 잃어버리시면 큰일납니다.
나중에 문 따는 비용도 내시고, 방문 열쇠로 아파트 시설들과
대문을 열 수 있기 때문에, 거주민 열쇠를 모두
교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독일에서는 가끔 있다고 하네요.
우선 열쇠 잃어버리면 위에 적혀있는 금액만큼
여러분이 기숙사 잡으셨을 때 추가로 내셨던 보증금이
날라가기 때문에...... 꼭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그나마 우편함 열쇠는 잃어버리면 15유로지.... 방문 열쇠는
여러분 한 두달 생활비를 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올지도 몰라요.
어쨌든, 이제 다시 office 위치 설명을 하면
나중에 내려올 때 1층으로 내려오시면, 멘자 들어온 입구를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러면 나중에 그 계단을 이용하셔서 올라가고 내려가시면 되겠죠?
(물론, 안 오고 싶겠지만..... 오게 되실 겁니다...)
이 기숙사는 빨래가 유료입니다!
네, 빨래가 유료에요.....
근데 빨래가 유료면 그냥 현금내고 돌리는 거 아니냐고요?
애석하게도, 여기 빨래하시려면 카드가 필요합니다!
카드를 얻으려면요? 아까 말씀드린 3층 office 입구에
카드 탑업 및 카드를 만들 수 있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더 놀라운 건 뭐냐면요.... 우선 top-up을 위해선
지폐 5, 10, 20유로 지폐가 필요합니다.
뭐.....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치는데......
이거 카드 새로 뽑으시려면 무조건 '10유로' 지폐가 필요합니다.
네..... 10유로 짜리 지폐만요.
그럼 3유로를 제한 7유로가 충전된 카드가 나오게 됩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나중에 가서 카드를 사려고 했다가
20유로 지폐밖에 없어서 밖에 나가서 내 아까운 돈을 몇푼 쓰고
지폐를 쪼개야만 했죠.......
물론, 이런 정보들 다 열쇠 받으실 때 줍니다만......
아쉽게도 그 정보가 적힌 종이가 모두 독일어로 되어있지 말입니다.....
즉, 독일어 리딩 안되시면 걍 제 블로그 보시면
해석 안 하시고도 대충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아니면, 우리에게 주어진 공짜 구글 번역기로
열심히 독일어를 치셔서 번역하는 방법도 있겠죠.
아무튼 이렇게 기숙사 관련 정보를 읊어봤습니다.
모두들 도움이 되셨길 바랄게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